By Don Southerton, Songdo IBD CityTalk Editor,
Great article in JoongAng Ilbo on Songdo 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 (IBD) and Gale International Chairman Stan Gale. In the article, Stan points out the strategic position of the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Songdo IBD play in the new emerging global commerce communities (aerotropolis) that center around major hub airports.
http://media.joinsmsn.com/article/925/5220925.html?ctg
개발 주역 스탠 게일 회장
“2001년 당시로서는 바닷물만 가득한 곳에 국제도시를 개발해 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았을 때 ‘너무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의 핵심인 국제업무단지는 미국 동부 보스턴에 본사를 둔 게일 인터내셔널이 개발을 맡고 있다. 이 회사 스탠 게일(61) 회장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이제 ‘상전벽해(桑田碧海)’라는 소리를 듣게 되니 보람과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에어로트로폴리스(공항도시)서문에 ‘가장 이상적인 공항도시를 개발해 낸 장본인’으로 서술되기도 했다.
-처음부터 송도국제도시를 공항도시로 개발할 생각이었나.
“송도가 당시에는 갯벌에 불과했지만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경제자유구역이라는 비전을 보고 뛰어들었다. 송도 개발의 핵심은 중국 및 아시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마스터플랜 아래 최첨단·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왔다.”
-외국 기업들은 송도의 에어로트로폴리스 및 콤팩트·스마트시티의 개념에 대해 어떤 반응인가.
“에어로트로폴리스는 아직 해외에서도 생소하지만 e커머스를 통한 글로벌 무역이 대세를 이루면서 기업들의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외국 기업들은 송도가 최첨단 IT기술과 최고 수준의 정주(定住)환경을 갖춘 데다 동일 공간에 국제공항이 확보돼 글로벌 기업도시로 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최근 기업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해외에서 먼저 송도의 가치를 알고 시스코 등 최첨단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의 투자도 송도의 비전이 인정받은 결과다. 2016년 최종 완공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Thanks goes to Steven Bammel for sharing this news item.)